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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년까지 즐겁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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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낚시란 취미는 (1991~2009) 어릴 적부터 가족을 따라 낚시를 다니곤 했습니다. 강가에 발을 담그고 견지낚시로 피라미를 잡기도 하고, 댐이나 저수지에서 붕어 낚시하는 가족의 모습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 잦은 일은 아니었지만 항상 낚시를 갈 때마다 느껴지는 자연, 물소리, 작고 신비로운 생명체를 고스란히 느끼며 그 어린 나이에도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낚시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혼자 있기를 즐겼던 저에겐 참 좋은 시간들이였습니다.  (2010~2013) 서울에서 중, 고등학교 생활을 했기에 낚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이 남아 있었고 대학을 경북에 있는 곳으로 가게 되면서 자유롭지만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학교 동기와 슈퍼에서 파는 싸구려 낚싯대를 사서 공강시간에 블루..
저는 취미 부자입니다. 저는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낚시, 오토바이, 야구, 농구, 영화, 여행, 캠핑, 음악, 글쓰기 등 직장 동료들로부터 취미 부자라는 찬사를 많이 받고 있답니다. 주로 낚시를 가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시간이 많고 나머지는 그리 긴 시간으로 취미 삼진 못했지만 어느 정도 즐기는 취미들입니다.  제 취미들은 인생관과 연결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저는 무신론자로 인생은 한번이라고 믿어요. 어릴때부터 매체로 접해오고 있는 다양하고 많은 삶들과 즐거운 것들이 참 많은데 인생은 한 번뿐이니 최대한 즐기며,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고 싶달까요? YOLO와 관련된 이슈가 막 떠오를 땐 전 마치 제 사고를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도 역시 GOLO 가버렸지만요.) 제가 목표로 하는 110살까지는 70년이 조..